무슨 업그레이드가 끝난건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IRON MAN(다리미 남자)를 보고 왔습니다.
마블 영화는 스파이더맨 이후에 처음이군요. 뭔가 봤었던가?
처음에는 강남CGV에서 보려고 했는데, 제일 앞자리 밖에 없어서 옆에 있는 시티극장으로 갔습니다.
이쪽에는 조금 남아있을지도 모르니 가보자. 하는 생각으로 갔는데....
자리가 아주 많이 있더군요.
왜 그런거지?
덕분에 괜찮은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먼저 같이 만난 S양과 함께 S양을 기다리면서 학교 과제를 하려고 했는데....
뭔가 집중이 되질 않아서 몬헌 공부를 하기로 했습니다.
한거라곤 길드카드보면서 낄낄 댄것 뿐이었지만....
영화를 보러 가기전에 근처에 있는 카레집을 갔는데, 매운맛과 토핑을 조절할 수 있더군요.
예상은 했지만, 역시 살짝 비싼감이 있더군요.
카레 토핑도 추가할 수 있었는데 뭐랄까, 가격들이 싸질 않아서 이것저것 넣으면 2만원은 나올 것 같은 그런 느낌?
시푸드 카레를 먹었습니다. 음... 맛은 나쁘지 않더군요. 2辛을 먹었는데(아무 생각없이 2Kara 라고 이야기 했는데 점원이 "보통 말씀이시죠?" 라고 해서 당황했습니다.)
생각보다 맵지 않아서, 다음에는 조금 더 매운걸 시켜볼까 생각했습니다.
옆에 있던 스파이스를 뿌려봤는데, 조금 뿌려서 그랬는지 미각이 다 죽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별 차이를 못 느끼겠더군요.
....음... 양쪽 다인가?
오늘은 나가서 사진을 찍어야지. 하는 생각으로 똑딱이를 들고 나갔는데, 뭐랄까. 한 ⅔정도 먹고 나서 '아, 사진.' 이라는 생각이 떠오르더군요.
맛있는 사진이랑은 뭔가 맞질 않나봐요.
그냥 맛있게 먹고 오기나 해야겠습니다.
다음엔 강남역에 새로 생겼다던(?) 라면 집을 찾아보러가야겠습니다.
아무튼, 중요한건 카레가 아니라. 아이언맨이었죠.
전 마블만화에 대해서 그렇게 잘 아는 편이 아닙니다. 스파이더맨이나 X맨 같은애들이 있는 것 밖에 몰라요.
스파이더맨을 나름 재밌게 봐와서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갔는데, 스파이더맨보다 더 재밌게 보고 왔네요.
전체적으로 가벼운 분위기였습니다.
쉴새 없이... 라고 하면 좀 오버겠지만, 아무튼 주인공+주변인물들의 개그들이 난무를 하는...
조연으로 나오는 그 흑인 아저씨가 참 재밌었어요.
어디서 많이 본 것 같긴한데 정작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
<나중에 찾아봤습니다만.... 테렌스 하워드 씨군요. 어거스트 러쉬에서도 나왔었다니... 레이에서도 나왔었네요.>
다른사람들은 누군지 잘 모르겠어요. 워낙 영화쪽에 관심이 많은 편이 아닌데다가, 사람이름 잘 외우는 편도 아니어서....
중간에 몇가지 궁금해졌던 건,
금색은 화려하고 빨강+금색은 화려하지 않은건가 하는 점.
단색보다는 혼합이 낫다는 의미인가...
조금 알 수 없군요. 색채쪽으로 공부를 해본적이 별로 없어서....
후반들어 조금 뻔한 결말이 나온 것 같기는 하지만...
원래 히어로 물의 결말이 거의 그런거겠죠.
제일 중점은 역시 개그! 일까요?
다음편이 나온다면 기왕이면 다른 마블 히어로도 같이 등장했으면 더 재밌을 것 같은데.
스탭롤 다음의 특전 영상을 보면 그럴 가능성도 있을 것도 같아요!
다음에는 스피드 레이서를 보러 갈까 고민중입니다.
만화가 원작이고 상당히 인공적인 색채가 많이 들어간 영화라는 건 알았지만,
비가 나온다는 건 처음 알았네요.
과연 어떨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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